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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동윤

출생:1964년, 제주도

최근작
2024년 4월 <4ㆍ3항쟁과 탈식민화의 문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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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훈 형은 언제나 현장의 복판에서 시를 실천한다. 그러면서도 ‘운동부족’이라고 자신을 혹독하게 다그친다. ‘게으른 방관자’로서 ‘그저 적당히’ 가끔씩 ‘느슨한 세포분열’을 하면서 ‘미지근한 싸움’ 정도만 겨우 시늉하는 나로서는 부끄러울 따름이다. 다시금 읽는 형의 시는 삼십 년 세월에도 변함없이 푸르뎅뎅하다.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펄떡인다. 교조적 관념이나 허튼 수사를 멀리하고 생활 속에서 뚝심 있게 불러온 온몸의 노래였기 때문이다. 60을 눈앞에 두고도 언제나 탄탄한 청년인 형에게 경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3일 출고 
“... 함경도에서 온 새터민 리씨, 혼자된 영남이 어멍, 평화공원의 창천리 고씨 할머니, 씨 멜족 당한 임씨 일가, 캄보디아 착한 며느리, 눈 밑 멍이 든 친구, 혼자 눈물 떨구던 소녀가 ‘짭조름 사는 이야기’로 말을 걸어온다. 정갈한 정형의 맛깔을 김영숙 시인은 참으로 멋들어지게 읊조린다.”
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30여 년 만에 <까마귀의 죽음>이 새로운 판본으로 옷을 갈아입고 우리를 찾아왔다. 오랜만에 다시 읽으면서도 첫 만남에서의 느낌은 여전하다. 거기에 세기를 뛰어넘는 묵직한 메시지가 또 다른 맛깔로 감지된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31일 출고 
소설의 만화 변용은 소설의 서술을 이미지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독특한 만화스토리텔링의 방식이 적용되는바, 기존의 이러저러한 논저들에서는 그러한 면이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화의 이론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설의 만화 변용 양상을 용의주도하게 살핀 이창훈의 ??소설의 만화 변용 기법??이 출간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와 이두호의 만화 <객주>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 이 책에서는 특히 플롯의 재구성, 캐릭터의 입체화, 화자 소멸과 시점 변화, 서술의 시각화, 장면 구성과 가독성 향상 등의 층위에서 소설의 만화 변용 양상을 구체적으로 고찰한 점이 돋보입니다. 아울러 그것을 토대로 ‘표현 형식의 확대’와 ‘서사의 확장’이라는 소설의 만화 변용의 긍정적인 면을 도출하는 한편, 작품의 개성을 약화시키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해 낸 것도 이 책의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두 장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논의였는데, 만화스토리작가이면서 소설을 공부하는 저자이기에 그러한 점을 잘 충족시켰다고 봅니다. 저자가 퍽 많은 공을 들여 선보이는 책입니다. 만화와 소설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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