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전호림

최근작
2015년 3월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1년 동안 <매경이코노미>에 수록된 원고들을 모으고 미처 못 다한 얘기를 자르고 덧붙여 이 책을 내놓았다. 그저 화려한 지식만을 자랑하듯 내세우는 글이 아닌 게 최영옥 음악평론가의 글이 지닌 강점이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는 그녀의 글은 읽는 이의 가슴마저 따뜻하게 만든다. 수많은 앨범 중 어느 앨범으로 들을 때 좋은지 정성스레 추천해주는 것도 초보 음악 애호가에게는 그지없이 고마운 일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3일 출고 
창조경제가 박근혜 정부의 화두다. 그러나 창조경제가 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창조경제를 펼쳐나가는 것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백인백색의 창조론이 난무하는 이유다. ‘창조’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이 이뤄지지 않는다. 아이들은 냉장고만 열면 맛있는 먹을거리가 튀어나오는 줄 알지만 어른들은 안다, 돈을 지불하고 맛난 걸 사서 넣어 둬야만 비로소 맛있는 게 나온다는 걸. 창조도 마찬가지다. 부지런히 읽고 생각하고 또한 주변의 지식들을 포획해서 머릿속에 넣어두어야 한다. 그렇게 집어넣은 지식과 생각이 버무려지고 삭아서 전혀 다른 성질의 무엇이 나올 때 그게 바로 창조다. 그래서 ‘창조는 융합에서 나온다.’고 하는 것 아닐까? 수요포럼 인문의 숲 멤버들은 2012년 한 해 동안 노장과 더불어 긴 배움의 여정을 떠났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하지만 인문의 숲 멤버들은 하나같이 제 인생을 업그레이드할 창조의 지렛대를 하나씩 찾겠다는 각오로 출발했을 것이다. 그렇게 같이 공부한 멤버들이 참으로 대단하게도 익힌 내용에 때론 더하고 때론 곱해서 훌륭한 책을 냈다. 나이로 보면 저자들 대부분이 인생의 후배들이다. 각자 훌륭한 생업이 있어서 촌음이라도 허투루 쓸 수 없는 분들이지만 탐구에 대한 열정과 배운 것을 현실에 적용해보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해 멋진 창조물을 선보였다.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이는 배양숙 대표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오가 흐트러지는 것을 챙기고 스케줄을 독려해줬다. 말하자면 그녀는 멍석, 아니 마법의 양탄자를 깔아주고 노장과 더불어 노닐다 가라고 주선해준 셈이다. 그런데, 동문수학한 멤버들 중 이번에 책을 낸 분들만 왠지 노장의 간택을 받은 신선이라도 된 듯하여 샘도 나고 부러워서 견딜 수가 없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