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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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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무신론자들을 위한 변명>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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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산행이었지만 그는 산에서 만나는 풀이며 나무와 바위, 바람을 사랑하고 그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섬세한 감수성으로 포착하여 생생한 시적 언어로 표현한다. 그의 시선은 지각의 영역을 넘어서 의미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숲의 생성과 소멸에서 삶과 죽음을 보고 메말라버린 초록에서 잃어버린 꿈을 읽는다.’ 낙엽을 밟으면서 생명이 무상함을 느끼고 오름을 오르면서 내 안으로 난 길을 걷고 있다.’ ‘길은 많아도 주어진 길은 모두 하나로 이어진다.’, 오름을 오를 때마다 ‘나는 내 안으로 난 길을 걷고 있었다’며 끊임없이 삶의 순간들을 직시하고 사유의 끈을 놓지 않는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알아차리면서 진리를 찾는 지적 모험에 몰입한다. 그는 십 대부터 믿음에 귀의했다. 하나 이웃 종교도 외면하지 않고 종교 서적을 탐독하며 산사의 고승을 찾아 깨달음을 구한다. ‘죽음은 종말이 아닌 건너감’ 이기를 바라며 초월에의 의지를 놓지 않고 영혼의 불멸을 꿈꾼다. 그의 지적 모험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아직도 삶에 확고한 결론을 내리지 않은 채, 구도자처럼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산을 오르며 자유로운 영혼이고자 여행을 하고 깨달음을 구하며 새로운 삶을 소망한다. ‘내 인생의 오름들. 너머 또 마주한 산이 아득하다. 이성의 골짜기, 사랑의 언덕을 넘어 깨달음의 정상에 한 번 이르러 봤으면 좋겠다’며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고 살아간다. 노년의 그에게서 삶의 활력이 전해온다. -김세종 철학박사, 야자나라 식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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