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정구현

최근작
2025년 3월 <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세트 - 전3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통찰 경영이 미래 경영학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기를 바라며 매우 방대한 내용의 책이다. 책 세 권 정도에 나눠서 담을 내용을 한 권에 집약한 것 같다. 이승한 회장이 평생 경영자로 일하면서 실천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여러 교수들이 이론으로 뒷받침한 역저이다. 실전과 이론이 합해지면서 책의 설득력이 강화되었다. 또한 다양한 한국과 외국 기업의 사례가 곳곳에 들어 있어서 이론을 실감나게 한다. 개념을 많은 그림으로 표현하여 이해를 돕고 있으며, 또 주요 내용은 여기저기 박스로 따로 요약해서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곳곳에 경영자나 선각자들의 경귀와 조언이 들어 있어서 캐치프레이즈를 만드는데도 유용할 것 같다. 매우 친절한 책이다. ‘인문과 과학으로 보는’ 이라고 제목에 붙어 있듯이 경영 이론과 인문학 감성 및 과학적 분석을 융합하려는 시도도 돋보인다. 이 책은 여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변화의 물결’은 현재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환경변화에 대한 설명이다. 두 가지가 두드러진다. 디지털과 AI로 인한 기술변화와 미중패권경쟁으로 인한 공급망의 변화와 지정학 리스크의 증가가 그것이다. 제2부는 ‘비전과 목표’라고 되어 있는데, 담대한 꿈을 가지고 실천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이다. 특히 6개의 상위목표 별로 측정가능한 세부목표를 제시하고 있어서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날 경영에서는 召命내지 미션의 의미를 되새길 만한다. 기업경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것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제3의 ‘이기는 전략’ 파트가 저자 분들이 이 책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쓰신 것 아닌가 여겨진다. 전략에 대해서는 아래서 더 살펴보기로 한다. 제4부의 ‘행동방식’은 우리가 보통 ‘조직과 인재’라고 하는 분야에 해당하는 것일 텐데, 이 책에서는 가치를 대폭 강조하고 있다.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정립해서 팀워크를 달성하고 개인의 업무 몰입을 이끌어내는 것이 전략의 실행이다. 기업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파트이다. 아무리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조직이 똘똘 뭉쳐서 역경을 헤쳐 나간다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제5부의 ‘환경과 사회’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이고, 주로 ESG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논의한다. ESG는 지난 10여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상징하는 개념이 되었다. 미국에서 공화당이 세력을 얻으면서 일부 보수파들이 ESG가 주주이익을 해친다고 불법화해야 한다고 입법까지 추진하고 있기는 하나, 세계적으로 정부보다 기업이 더 많은 자원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를 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제6부는 ‘됨됨이 리더십’이라는 재미있게 표현 되어있는 파트이다. 특히 돋보이는 내용은 곳곳에 동양문화와 서양문화를 비교하는 부분이다. 이승한 회장이 처음에 한국회사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영국의 대형 유통회사에서 CEO로 오래 일했기 때문에 한국과 영국, 또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실감했을 것 같다. 특히 제3부에서 전략을 보는 서양과 동양의 대비가 흥미롭다. “동양은 조화와 지혜를 강조하여 전쟁을 피하거나 최소한의 자원으로 승리하려는 접근을 하고, 서양은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서 전쟁의 승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파하고 있다. 21세기의 최대의 글로벌 경쟁이 미중간의 패권경쟁이라고 보면,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다른 접근에 대한 시사점을 얻게 된다. 제4부에 있는 동양과 서양의 조직문화의 차이도 흥미로우며, 더 심화시키면 좋을 것 같다. 서양의 문화는 ‘행동중심’이고, 동양의 문화는 ‘존재중심'이라는 대목도 흥미롭다. 이 책의 제3부에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는 손자병법의 지혜를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 미국기업들이 애자일을 많이 이야기하지만, 동양이 원래 유연하고 융통적이어서 강점을 지닌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또한 이순신 장군의 전략을 ‘先勝求戰’으로 표현해서 ‘먼저 이기고 나중에 싸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먼저 승리를 확보한다는 의미는 전쟁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뜻인데, 이를 경영전략의 6가지 핵심전략과 연결하고 있다. 보통 상식으로는 임진왜란때 조선이 전혀 전쟁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데, 이순신 장군은 미리 철저히 전쟁에 대비하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대한 설명과 이론의 뒷받침이 더 있다면 세계해군사에 남는 이순신 장군의 전략을 본격적으로 기업경영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제6부의 ‘됨됨이 리더십’에서는 ‘리더의 품성과 인격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끄는 지도자’ 상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리더십이 동양적 가치와 한국의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유교에서 말하는 修身齊家의 개념과 통하는 접근이다. 여기서 ‘세종의 K-리더십’ 모형이 제시되어 있다. 세종의 리더십을 인재, 창조, 혁신, 지식, 감동, 열린 리더십의 여섯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세종대왕의 리더십이 합쳐진다면, 광화문 광장에 계신 두 분이 통합되어서 K-경영의 주춧돌이 될 것도 같다. 제6부에 있는 ‘인체 리더십 광산’도 매우 흥미로운 접근이다. 인체의 인지기능, 연결기능과 실행기능을 경영과 연결시키고 있는데, 마치 韓醫學(?)을 경영에 적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를 바탕으로 각 개인이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까지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시도하는 K-경영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몇 년 전부터 국내 경영학계에서 K매니지먼트라는 화두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한류가 세계적으로 크게 성공하면서 세계인들이 한국과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지난 60년 동안에 한국 경제가 크게 성장했는데, 거기에는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한국의 우수한 기업의 역할이 크다는 점이 많이 알려졌다. 이 책에서도 이 두 회사의 비전이나 경영철학과 전략에 대한 언급이 많다. 그렇다면, K경영은 앞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 1990년대 초 이후의 디지털 혁신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미국기업들이 주도하였고, 특히 2010년초부터는 구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요즘 말하는 황야의 7인의 무법자: Magnificent Seven)들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면서 일본이나 유럽의 기업은 상대적으로 퇴색하게 되었다. 2025년 현재의 시점에서는 AI의 혁신을 누가 주도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지금까지는 미국기업이 혁신해서 나온 제품을 동아시아 기업들이 대량생산해 왔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개방을 시작한 1992년 이후 지난 30여년 간의 글로벌화는 미국과 동아시아의 혁신과 생산 분업에 의해서 최고의 효율성을 달성하였다. 이 기간의 한국기업의 성공도 바로 제조업에서의 효율적인 생산 역량에 바탕을 두고 있다. 미국기업은 탐색(exploration)을 통한 혁신을 잘 했고, 동아시아 기업은 생산효율화를 통해서 대량생산(exploitation)을 잘 했던 것이다. 반도체 같은 제품은 미국과 동아시아 간에 이러한 분업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나 디지털상품은 탐색과 대량생산이 잘 분리가 되지 않는다. K경영에 대한 접근 방법에서 현재로서는 한국기업의 특징에 집중하기 보다는, 현재 전개되는 거대한 기술혁신 경쟁에서 동아시아와 미국이 어떻게 경쟁과 협력을 할지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앞으로 경영학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는데 있어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2025년 2월
2.
앞으로 사회복지에는 어떤 제도가 필요할까? 이 책은 미래의 일과 복지제도에 관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다루고 있다. 이미 기본소득은 하나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이 제안하는 보편적 기본서비스가 건전하고 합리적인 논의의 기초 자료가 되면 좋겠다.
3.
‘기업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가?’가 전반적인 책의 주제지만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독자들은 답을 쉽게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유연한 사고를 갖고 이 책을 읽으면 마치 MBA 수업을 들은 것과 같은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 한 권으로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니, 이만한 투자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4.
‘기업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가?’가 전반적인 책의 주제지만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독자들은 답을 쉽게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유연한 사고를 갖고 이 책을 읽으면 마치 MBA 수업을 들은 것과 같은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 한 권으로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니, 이만한 투자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1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820 보러 가기
결국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과 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열두 살에 이민 가서 열심히 공부한 노력파였고 또 IBM, 구글을 거친 것으로 보면 매우 우수한 인재다. 개인의 능력과 미국의 창업시장이 결합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지금 스타트업을 꿈꾸는 20∼30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딱 한마디다. 학습하고 실력을 쌓아라!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한국경제는 이미 저성장 기조에 들어가 있으며, 지난 50년의 성공방정식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이다. 이 혼미의 시점에서 원로 경제학자인 저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를 제시한다. 앞으로 정책연구자와 식자들이 이 제안을 토론하고 발전시켜서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전략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저성장 경제에서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지금 전 세계 모든 기업의 공동 관심사다. 마케팅의 거장이 쓴 이 책은 저성장 위기에 처한 기업들에게 혜안을 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각각의 전략은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여러 연구를 인용해 일종의 체크리스트 같은 자료를 제시하고 있어 기업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만하다.
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월간 를 보면 제일 먼저 발행인의 글을 읽었다. 마치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장의 반가운 인사를 접하는 느낌이 좋아서다. 이제 그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나온다니 그 모습이 또 어떨지 자못 궁금하다.
9.
월간 [Neighbor]를 보면 제일 먼저 발행인의 글을 읽었다. 마치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장의 반가운 인사를 접하는 느낌이 좋아서다. 이제 그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나온다니 그 모습이 또 어떨지 자못 궁금하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