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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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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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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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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의사는 병을 고치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기구를 사용해 아주 작은 단위의 보이지 않는 곳을 본다. 하지만 현직 의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미생물이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사람을 들여다본다. 아침 7시의 분주한 떨림으로 시작하는 의사의 길은, 정오에는 태양처럼 중요한 결정을 앞둔 뜨거운 번민을 닮았고, 오후 4시의 고민과 저녁 8시의 피로를 거쳐 새벽 2시에 이르러서야 가장 인간적인 고백과 닿아 숨죽인 병실 사이를 흐른다. 이 책은 의사가 도달한 의료 환경이라는 낯선 풍경을 친절하고 재치 있게 번역하면서도 결코 현실을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안에 처절하게 스며 있는 생의 모서리들을 진정성 있게 보여준다. 흰 가운을 벗고 사람의 체온으로 다가오는 의사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환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도 스스로 삶의 밀도를 돌아보게 된다. 의사란 무엇인가. 쉽지 않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뜨겁지만 조용한 비밀일기처럼 뛰는 심장의 기록을 펼쳐볼 시간이다.
2.
훌륭한 요리사는 손질된 재료를 바탕으로 기가 막힌 요리를 선보인다. 접시에 놓인 예술작품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자신의 주력 분야와 관련된 독창적인 개성이 항상 잘 드러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숙련된 요리사라도 손님이 원하는 모든 주문과 요구사항에 응대할 수는 없다. 마치 세상에 대한 우리의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과학자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다행히도 이 책에서는 한 명의 요리사가 아닌 다양한 최상급 요리사들이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수많은 요리를 완벽하게 만들어낸다. 각각 다른 영역에서 세상을 면밀히 관찰해 온 위대한 지성들이 인류가 마주한 가장 근원적이고 도발적인 물음들에 신중히 답한다. 단순한 사실의 모임과 지식의 나열이 아닌, 지극히 인간적인 탐구의 여정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어떤 질문은 존재의 의미를 묻는 기록이 되고, 어떤 답변은 우주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된다.
3.
오래전 동화 속에서 양철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던 마법사가 있었다면, 지금은 신소재와 알고리즘을 조합해 인간과 비슷한 새로운 존재를 창조하려는 빅테크 기업들이 있다. 그들이 세상에 만들어내는 휴머노이드는 인간을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과 경쟁하는 대체자가 될 것인가. 차가운 기계의 손끝은 이제 인간의 부드러운 손길을 흉내 내고, AI의 연산은 인류의 철학적 깊이를 넘어서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단순한 도구로 개발되던 휴머노이드는 이제 인간의 형상을 지니고 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며 인간과 어깨를 나란히 할지도 모른다. 사회를 구축하고 인류를 생존시켰던 노동의 풍경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이며, 감정의 범위와 윤리적 문제, 그리고 인간의 고유한 권리는 어디까지 확장될 것인가. 이 책은 휴머노이드라는 개념이 본질적인 논의에서 현실로 이행되는 순간,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질문과 선택지를 날카롭게 제시한다. 가까운 미래 기술과 철학, 자본과 시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우리는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피할 수 없는 변화의 쓰나미 속에서 공존의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을 펼쳐라.
4.
걷다 보면 눈 아래로 보이는 풍경들이 있다. 너무 익숙해서 이젠 자연스러운 모습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구는 우리 발아래로 펼쳐진 단순한 배경만은 아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역동적인 존재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자 동시에 풀어야 할 거대한 비밀이다. 이 책은 해양와 대기 그리고 지질에 이르기까지 지구를 이루는 광활한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꼼꼼히 탐구하며,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깊이 이해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의 이면을 밝혀준다. 바다는 어떻게 넓은 곳을 순환하고, 기후의 숨결은 왜 그렇게 예측이 어려울까? 땅과 돌은 어디서 시작되어 지금의 형태로 우리를 지탱할까? 거대한 퍼즐을 맞추는 과정과 유사한 지구과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적 탐험을 통해 작은 조각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들어 올려 살피는 작업이다. 자연이 스스로 새긴 기록을 섬세하게 관찰한 과학자들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곳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이끈다.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괜찮다. 흥미진진한 여정을 마치 걷는 것처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지구라는 존재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될 테니까.
5.
스프링분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서입니다. 자세히보기
리처드 파인만이 "누군가 양자 역학을 이해했다고 한다면, 아마도 그건 새빨간 거짓말일 것이다"라고 말했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지금, 이 미지의 학문은 과학과 기술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혁신의 최전선까지 와 있다. 양자 세계에서 벌어지는 불확정성과 중첩 원리는 이제 더 이상 책 속의 이론이 아니라, 양자 컴퓨터라는 강력한 도구로 진화하는 중이다. 세계의 기업들은 앞다투어 기존의 컴퓨터가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할 기회를 준비하고 있고, 보수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학조차 양자 컴퓨팅이라는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서 깊이 있게 탐구 중이다. 전례 없는 속도와 효율성으로 매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양자 컴퓨터는 과연 인류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혁신이 될 수 있을까? 확실한 건 앞으로 그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지 못한다면 여전히 제자리에서 그대로 얼어붙어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양자 혁명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여정의 완벽한 출발점이 필요하다면 우선 이 책을 펼쳐라. 모두가 가고자 하는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6.
가상의 세계에서 독특한 생물을 발견하여 포획하는 게임, 포켓몬스터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게임에서 꼭 필요한 건 그들에 대한 정보가 적힌 포켓몬 도감이다. 일련번호와 함께 명칭, 모습, 크기, 몸무게, 서식지, 습성 등이 상세하게 기록된 도감을 하나씩 채워나가다 보면 어느새 어떤 경지에 오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현실판 포켓몬 도감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게임이 아닌 실제로 살아 숨 쉬는 동물들의 독특한 생태와 재미있는 행동들을 마치 우화가 가득한 도감처럼 간결하고 매력적으로 정리한 책이 여기 있다. 이 책은 단순 한 동물 백과사전을 넘어 다양성이 가득한 자연과 인류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중한 동반자가 될지도 모른다. 이제 현실 속 포켓몬스터들을 만나볼 시간이다. 대신 손에는 몬스터볼 대신 이 책이 들려있으리라.
7.
마치 능숙한 탐정이 조각난 단서들을 모아 현장에서 벌어진 일련의 과거 사건을 명쾌하게 추리하듯이, 우주와 생명체 탄생의 기적을 시작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차근차근 탐구하며 우리의 존재를 되돌아보는 여정을 떠나 보자. 놀랍게도 우주의 진화와 생명의 기원, 그리고 인류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세월에 걸친 거대한 서사는 과학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과학자들과 함께 우리 존재의 조각들을 맞춰 가다 보면, 우리가 왜 여기 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점차 다가간다. 이 책은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상상만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거대한 실험실이다. 저자와 함께 여러 우주를 창조하며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학이란 결국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와 우주를 잇는 인류의 위대한 탐구 그 자체라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 경이로운 실험에 동참하는 유일한 방법은 단지 책장을 넘기는 것뿐이다.
8.
천문학에서 관측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아주 깊은 우주 먼 곳에서부터 빛의 속도로 날아오는 전자기파들은 우리에게 가공할 만한 수많은 단서를 전해준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비롯해서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디로 가는지, 과연 우리밖에 없는지 등 셀 수 없는 정보를 알아차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에게 달린 두 개의 눈 덕분이다. 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눈에 대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이해도를 갖춘 사람 역시 거의 없다. 저자는 한때 세상을 뒤흔들었던 드레스 색깔 논란에 대한 완벽한 해결을 시작으로, 카메라와 눈을 비교하거나 동물의 시력을 우리가 측정하는 방식으로 확인하기도 하며 우리 눈에 관한 모든 궁금증과 미래 기술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놓는다. 우주를 보는 내 눈의 이야기 또한 우주만큼 방대하니 어찌 흥미롭지 않을 수 있을까? 광활한 우주와 무한한 시간 속을 탐험할 수 있는 생명체의 유일한 관측 장비에 대해 이제는 완벽하게 알아볼 차례다. 우주를 보는 위대한 우주를 당신의 경이로운 우주로 직접 만나보시라.
9.
이미 지구는 다섯 번의 대멸종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곳에 살고 있는 최상위 포식자인 인류는 이제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맞이하고 있다. 만약 실제로 이렇게 심각한 위기가 다가온다면 어떨까? 그리 유쾌하지 않은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내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 덕분에 다행히도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 범고래, 산호, 공룡 등의 시각에서 생동감 있게 그들의 멸종과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경이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속에서도 아마 인류는 어떻게든 계속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 놀라운 여정의 끝에서, 이 책을 통해 한 편의 독창적인 대서사시를 접한 누군가는 지구의 생명체에게 극적인 공헌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끝없이 다가오는 극한의 상황들을 극복해 낸 우리 앞에 얼마나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하게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10.
현재까지 가장 발전한 형태의 소프트웨어라고 불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또 다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건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은 혁신적인 도구로서 ChatGPT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필독서이며, 특히 개발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개발 과정을 최적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쩌면 인공지능을 통해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과정이야말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합리적인 방향이 아닐까? 한층 가깝게 다가올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11.
이미 지구는 다섯 번의 대멸종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곳에 살고 있는 최상위 포식자인 인류는 이제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맞이하고 있다. 만약 실제로 이렇게 심각한 위기가 다가온다면 어떨까? 그리 유쾌하지 않은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내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 덕분에 다행히도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 범고래, 산호, 공룡 등의 시각에서 생동감 있게 그들의 멸종과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경이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속에서도 아마 인류는 어떻게든 계속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 놀라운 여정의 끝에서, 이 책을 통해 한 편의 독창적인 대서사시를 접한 누군가는 지구의 생명체에게 극적인 공헌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끝없이 다가오는 극한의 상황들을 극복해 낸 우리 앞에 얼마나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하게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12.
충분히 발달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 둘이 만나 경이로운 해석을 덧붙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류가 가진 마지막 희망이자 창의적인 모든 활동의 근본이라 불리는 뇌는 오래전부터 연구되어온 귀중한 기관이다. 삶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도전은 뇌로부터 시작했으며, 효율적인 생존을 위해 계속해서 적응하고 변화되어왔다. 그 과정에서 신비롭게 분리된 마술은 우리를 끝없는 호기심의 세계로 이끌었고, 결국 실제로 가능할 법하지 않은 일들을 인지과학을 통해 현실로 만들어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도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지식과 상상력의 경계를 넘나드는 놀라운 여정을 선사한다. 이제 뇌로 향하는 우리의 시선이 어떻게 환상적인 마술로 이어지는지 기대하며 지켜볼 차례다. 착각하고 놀라는 뇌가 결국 살아남는다.
13.
지금의 위치에 오를 때까지 끊임없이 즐거운 시도를 해온 저자의 성장과 철학이 담겨 있는 책.
14.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신경세포로 구성된 1.4킬로그램의 경이로운 연회색 덩어리 ‘뇌’는 우리를 우리로 만드는 궁극의 기관이다. 뇌 덕분에 우리는 창의적이거나 괴상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고, 만족스럽거나 후회막심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며,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 존재에 대해 너무나 모른 채 살아간다. 『사피엔스의 뇌』는 독자와 눈높이를 맞추며 뇌에 관한 가장 놀라운 진실을 들려준다. 뇌는 모르고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니 여기 더 좋은 삶을 위한 과학의 여정에 동참하시라. 당신의 위대한 뇌가 이 책을 펼치기를 기다린다.
15.
지구상에 잠을 자지 않는 인류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쉬운 건 평생 삼분의 일을 잠든 상태로 보내면서도 그 시간에 벌어지는 일들이 얼마나 경이롭고 신비로운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래전부터 우리의 뇌는 꿈을 꾸며 잠들어왔고, 매력적인 망상과 창의적인 정신 상태가 융합된 놀라운 장관을 선사해왔다. 여전히 우리는 꿈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며 마치 불가사의한 현상처럼 받아들이고 있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뇌과학 분야와 함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이제 두 눈을 똑바로 뜬 채로 꿈의 세계를 여행할 시간이다.
16.
미래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낼 수 있다면 어떨까?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거나 짐작하여 말하는 것을 우리는 예언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예언은 정확하게 결과를 맞혔을 때 의미가 있으며, 그렇지 않은 모든 주장은 외면당하고 잊힐 뿐이다. 물론 도출된 결과를 놓고 반대로 끼워 맞추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다 보니 예언이 실제로 힘을 발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과학에서 말하는 예측은 예언과 전혀 다르다. 과학자들은 항상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학적인 예측을 시도하며, 불확실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시한다. 매일같이 인생이 던지는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에 합리적인 당위성을 부여하는 예측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그리고, 수학적 예측에 관한 모든 지식과 기술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4일 출고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1년에 한 바퀴씩 돌며, 매일 자신을 중심으로도 정교하게 회전한다. 그리 대단치도 않은 움직임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긴 인류는 무한히 반복되는 패턴에 적응하며 의미를 담아 살아간다. 하루하루 뉴스를 보고, 음악을 듣고, 거리를 걸으며 말이다. 혹시 우리가 이렇게 과학을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무리 중요성을 강조해도 실상 꾸준히 경험하기 어려운 과학을, 간결하게 한 장씩 담아낸 책이 있다면 가능하다. 요일별로 위대한 순환의 굴레 속에서 과학을 접하는 행위는, 어쩌면 가장 절실하고 익숙한 삶 속에 과학을 완전히 스며들도록 만드는 일종의 숭고한 의식은 아닐까.
18.
오랫동안 우주를 꿈꾸며 성장한 저자는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에 대한 따뜻한 존중을 글로 담아냈다. 세상에 전하는 잔잔한 메시지조차도 배려와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19.
  • UFO -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 맹성렬 (지은이) | 생능북스 | 2024년 2월
  • 16,800원 → 15,120원 (10%할인), 마일리지 500
  • 9.4 (16) | 세일즈포인트 : 757
현대 물리학의 기반을 마련한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현재까지 알고 있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지식만큼이나 앞으로 이해해야 할 세계를 새롭게 포용하는 상상력이 인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리라. ‘표준적인 기준으로 식별할 수 없는 정체불명의 비행체’라고 불리는 UFO 역시 그렇다. 물론 무지에서 출발하는 논증은 뇌가 이해하지 못한 불편한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마치 숨어 있는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 것처럼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 단계이다. 대중의 관심을 우주로 돌리며 상상력을 극대화하려는 이러한 노력은 우주와 접촉하고자 하는 뚜렷한 열의를 지닌 인류라는 종의 위대함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제 우리는 지극히 과학적인 외계 행성 탐사로 눈을 돌려 행성계 탄생의 비밀을 풀어 볼 차례가 아닐
20.
“중력이 아닌 시공간까지 훌쩍 뛰어넘어 우리에게 깊은 교훈과 깨달음을 전해준다.”
21.
  • 최소한의 과학 공부 - 볼 것 많은 요즘 어른을 위해 핵심 요약한 과학 이야기 
  • 배대웅 (지은이) | 웨일북 | 2024년 1월
  • 19,800원 → 17,820원 (10%할인), 마일리지 990
  • 9.8 (27) | 세일즈포인트 : 2,265
이 책에는 의학과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전자기학, 광학, 기후학 등 다양한 분야의 맛 있는 과학이 대중의 선호도에 맞게 담겨 있다. 과학적 사유와 새로운 과학기술 탄생의 순간을 지켜보고 싶은 대중이라면 우선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능숙한 저자의 과학 오마카세를 만나볼 수 있다. 순서대로 차려지는 교양 과학을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만족스럽게 지적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22.
과학기술과 경제적 가치를 연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교차점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각각의 분야가 제시하는 기술적 복잡성과 시장 잠재력을 균형 있게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트렌드 그 자체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기술 혁신과 시장 변화의 접점에서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대중에게 전한다. 미래를 누구보다 먼저 만나보고 싶다면 한번 펼쳐보는 건 어떨까?
23.
물리에서 시간이란 여전히 쉽게 정의할 수 없는 개념이다. 하지만 시간을 정의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세상을 기술하기 위한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정확한 시간 측정이 가능하게 된 것은 인류의 수천 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였다. 이 책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간 측정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라는 개념에 더 익숙하게 될 것이다.
24.
인생은 하나의 점이 아니라 무한하게 긴 선이다. 정해진 장소에 고정된 마침표처럼 보이지만, 결국 어딘가로 흘러가는 흐름에 가깝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면 그대로 흘러가면 충분하다. 하지만 문득 특별한 기회를 통해 전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긴 호흡의 변화를 시작해 보자. 지루한 일상에 거대한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마 과학일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사고 체계와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이제 과학이라는 인생을 가르치는 학교를 만나 볼 시간이다.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5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600 보러 가기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위치에 오를 때까지 비슷한 시도를 끊임없이 해온 저자의 성장과 철학이 담긴 이 책을 통해 광활하고 외로운 우주를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함께 견뎌 나가야 하는지 알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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