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고전

신종원 장편소설
<불새>

마지막 물음에 가슴 한복판을 맞은 것 같았다.
_ 소설가 정세랑 추천

예술이 아니라면 시도조차 못 할,
모두를 위한 장례이자 모두를 위한 부활이다.
_문학평론가 이소 추천
책 속의 문장
p.56

「가톨릭 신자들에게 이런 잔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아십니까? 이른바 최후의 만찬 때 직접 사용되었다는 성배가 아직도 세상을 떠돌아다닌다고 믿고 있지요. 허황된 미신 같은 겁니다.」

p.176

아이야, 말들은 다만 흘러가게 두어라. 바람과 먼지를 쫓지 말고 너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어떤 생명을 살리고 어떤 생명을 죽일지 선택하는 건 언제나 너희 자신의 몫이다.

p.289

정녕 성배가 저곳에 있습니까?」
천사가 눈을 감고 지그시 머리를 흔든다.
「저곳에 있는 건 진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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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신종원 지음, 한규현 그림
16,200원(10%) / 900원
냉담
김갑용 지음
15,300원(10%) / 8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