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서커스 - 내 그림자와 마주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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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서커스 - 내 그림자와 마주하는 곳

리디아 브란코비치 지음, 장미란 옮김 / 책읽는곰

"우리 내면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

내 안의 수많은 감정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름을 붙이며, 그것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했던 <감정 호텔>의 리디아 브란코비치 작가가 <감정 서커스>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깊은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그림자라는 은유를 통해 풀어낸다.

그림자들은 몸의 크기를 자유롭게 바꾸고 비틀어대며 내가 숨기고 싶은 비밀을 다 발설할 듯이 놀려댄다. 이런 무섭고 쓸쓸한 감정은 처음 느끼는 것만 같아 두렵지만, 그림자와 마주하면 의외로 그렇게 무섭지 않음을 알게 된다. 결국 그림자도 나의 일부이기에……. 내 그림자와 손을 맞잡고 춤을 추고 같이 놀 용기를 가진다면 그림자가 있는 곳엔 빛도 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감정과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독자 모두를 도와주는 섬세한 그림책. - 유아 MD 임이지

책 속에서

그림자가 춤을 출 때면, 함께 춤추며 즐기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