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추억 중 설날에 세배 드리던 기억은 매년 반복되던 일이라 여러 해의 일이 중첩된다. 설날은 우선 우리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부모님께 세배를 한 뒤 서둘러 큰 길 건너 큰댁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