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만 년 동안의 역사를 돌아보면 인류의 건강을 위협했던 가장 큰 요인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병원균이 체내에 들어와 병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며, 이 중 더욱 쉽게 전파되어 유행을 일으키는 질환을 전염병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