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내가 1970년대부터 쓴 이론 텍스트 대부분이 담겨 있다. 그 주제는 당시에는 ‘여성의 조건’ 혹은 ‘여성들이 가진 문제’라 불렸으나, 20세기 페미니즘의 제2물결을 맞이해 나는 이를 ‘여성 억압과 가부장제의 문제’라 부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