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인류 역사
문명이 특정한 방향으로 단계를 밟아 진화한다는 것은 환상이다. 사회적 현실은 그보다 복잡하고 다채롭고 흥미롭다. 인류학적 근거를 통해 수천 년간 구성되어 온 사회구조를 꿰뚫어 보고,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상상해 본다.
강원국의 글쓰기 비법
말과 글에 서툴렀던 저자가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연설문을 쓰기까지, 몸과 마음으로 배웠던 방법을 전한다. '언제나' 적용하고 '누구나' 실현할 수 있는 글쓰기 책.
헤세에서 찾은 지적 세계
죽는 날까지 삶을 고뇌한 작가 헤르만 헤세가 건네는 자신만의 진리에 이르는 길. 철학과 일상, 글쓰기와 언어, 관계와 감정을 아우르며, 우리 안의 가능성을 다시 불러내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인간과 기계의 공존 관계
‘인간 대 기계’라는 거짓 이분법 너머 포스트휴먼의 새 지평을 탐사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간의 복잡한 상호 관계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오늘날 인간이 지능형 기계들과 어떻게 뒤얽히며 포스트휴먼 주체성을 띠게 되는지에 대한 정밀한 해석을 만나본다.
인간을 향한 동물의 반론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의 저자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이 새로이 질문을 던진다. “도대체 무엇이 인간을 예외적이고 특별한 존재로 만들까?” 인간만의 것이라 믿어왔던 것이 얼마나 많은 동물에 존재하는지 살펴보며,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양육에 대한 뼈아픈 성찰
전례 없는 지원과 배려를 받아온 세대가 취약하고 의존적인 어른으로 자라나는 전 세계적 현상에 대한 설득력 있는 통찰. 아이들을 위한 선의가 어떻게 그들의 자립을 가로막을 수 있는지 불편하지만 진실된 시선으로 보여준다.
채사장 지음
최재훈 지음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권기철 옮김
윤홍균 지음
요한 하리 지음, 김하현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