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런던베이글뮤지엄 브랜드 총괄 디렉터
‘런던베이글뮤지엄’, ‘아티스트베이커리’, 카페 ‘하이웨스트,’ ‘레이어드’ 등의 감각적 공간 브랜드를 창업하고, 브랜드를 전국의 ‘빵지순례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든 사람, 료. 그 다층적인 시간과 감정을 자신만의 언어로 길어 올려, 첫 산문집 담아냈다.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면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세계가 당신을 기다린다
10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아온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의 신간. 전작에서 계절을 통과하는 나무와 풀, 새와 곤충의 작은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가던 시선은 이제 거리와 사람, 사물과 공간이라는 익숙하고도 새로운 무대로 향한다.
전설의 귀환 <일간 이슬아>의 영업 기밀 공개
한 달 구독료 만 원으로 독자에게 매일 직접 글을 배달하는 <일간 이슬아>로 한국문학의 판도를 뒤엎어버리고 ‘작가-독자 직거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이슬아 작가가 이메일로 인생을 바꾸는 법에 대해 말한다.
16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인스타툰
엄마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어머니와의 추억을 기록하기로 마음먹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 기록들이 모여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라는 제목의 인스타툰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책에서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가 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신작 산문집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 「빛과 실」(2024)을 포함해 미발표 시와 산문, 그리고 작가가 자신의 온전한 최초의 집으로 ‘북향 방’과 ‘정원’을 얻고서 써낸 일기까지 총 열두 꼭지의 글이, 역시 작가가 기록한 사진들과 함께 묶였다.
<여행의 이유> 이후 6년 만의 신작 에세이
작가의 지난 산문들보다 더 사적이고 한층 내밀하다. 김영하는 ‘작가 김영하‘에서 벗어나, 한 번뿐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가만히 말을 건넨다. 열네 편의 이야기에 담긴 진솔한 가족사와 직접 경험한 인생의 순간을 아우르는 깊은 사유는 우리를 멈춰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