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탄의 시기에 마주한 와이오밍의 대자연
스스로의 살아 있음을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시기. 그때 마주한 신비롭고 아름답지만 동시에 맹렬하고 혹독한 서부의 풍광은 그녀의 몸과 마음을 재조립했다.
소위 ‘남자들의 세계’라고 여겨지는 서부에서 누구 못지않게 유능하고 강인했던 여자들, 그리고 새로운 사랑까지. 애도 일기에서 명상록으로, 명상록에서 시로, 대자연이 자아내는 감동과 진솔한 통찰을 담은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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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의 위로
그레텔 에를리히 지음, 노지양 옮김 / 빛소굴 10,710원(10%할인) / 59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