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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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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코의 후기 사유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길라잡이이자 그 자체로 중요한 유산인 '미셸 푸코 미공개 선집'의 네 번째 책으로, 1982년 토론토 빅토리아대학교에서 푸코가 행한 연속 강연과 세미나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2.

국내에서 엮은 쇼펜하우어 교양서들과 달리 쇼펜하우어의 본고장 독일에서 직접 대중을 위해 기획하고 엮은 아포리즘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엮은이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는 브레히트, 아도르노, 벤야민 등 세계적인 지성들의 책을 소개해온 독일의 유명 출판사 ‘주어캄프’ 편집자 출신으로 쇼펜하우어의 핵심을 담은 266개의 문장을 엄선했다.

3.

저주체성은 기후 변화와 자본 같은 끈적거리는 힘들의 효과로 인해 고통받는 어떤 비체적 조건처럼 들리지만, 그 약함과 하찮음의 감각, 지식과 행위 능력의 결여를 우리가 포용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지 저자들은 질문한다.

4.

메이야수는 데카르트, 칸트, 흄에 대한 비판적 독서를 통해 형이상학적 신과는 다른 절대자, 절대적인 것을 추론해 낸다. 이를 위해 그가 문제 삼는 것은 근현대 철학의 주류, ‘상관주의’다.

5.

현대 철학자들이 마키아벨리, 홉스, 칸트 같은 근대 고전을 어떻게 독해해 자신들이 처한 정치·사회적, 역사적 상황과 대결했는지를 탐색한다. 결국 책은 정치철학은 언제나 정치적 독자들이 수행한 정치적 독해의 과정이며 과거의 텍스트와의 끊임없는 대결 속에서 전개돼왔음을 보여준다.

6.

직장인이 흔히 겪는 심리 상태인 걱정, 불안, 혐오, 부조리, 낙담, 소진, 짜증 등에 대해, 사르트르, 니체, 장자, 손자, 마르크스, 카뮈, 한비자, 하이데거, 공자 등 동서양 철학자들이 해석을 해주는 철학 교양서이자 심리 처방서다.

7.

쇼펜하우어, 니체에게 영감을 준 스페인의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대표작이다. 인간의 본성과 완전한 인간을 향해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 아주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조언을 건넨다.

8.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은 고대 그리스 정치 사상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대 158개에 달하는 도시국가들의 정치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와 정치체제의 본질을 탐구했다.

9.

지난 몇 세기 동안 자연과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인간에 대한 지식, 인간 행동의 기원과 인간관계에 대한 지식은 그런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천문학과 물리학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들은 오래 전에 폐기되었지만, 그의 정치학과 윤리학은 여전히 존중받고 있다. 현재의 인류가 신봉하는 근본적인 신념들의 기원을 밝혀 정신의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10.

『소유냐 존재냐』의 속편인 이 책은, 프롬이 『소유냐 존재냐』를 집필하면서 썼던 원고들 중 그 책에 수록하지 않고 남겨두었던 것을 정리하여 탄생했다. 이 책에는 개인이 “존재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존재를 향한 단계들(Steps toward Being)”이 담겨 있다.

11.

저자는 그리스의 작은 섬 밀로에서 두 팔이 사라진 채 발견된, ‘밀로의 비너스’를 동반자로 삼아 이 오래된 논쟁의 역사·과학·사회·문화적 맥락을 관통하는 여정에 나선다. 이 매혹적인 과정에서 우리는 플라톤에서 미켈란젤로, 루벤스에서 마네, 다윈에서 스티븐 제이 굴드, 셰익스피어에서 나오미 울프까지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 역사가와 비평가, 화가와 작가로 이루어진 인상적인 갤러리를 마주하게 된다.

12.

마르크스로 벅차올랐던 프랑스의 20세기, 고고하게 차가운 이성으로 과열된 프랑스 지성계에 찬물을 끼얹은 레몽 아롱의 비판적 저작물이다. 레몽 아롱은 이 저서를 통해 프랑스적 계승이 크게 두 가지 사조와 함께 크나큰 왜곡을 빚게 되었음을 첨예하게 비판하고 있다.

13.

로마 공화정 최후의 수호자인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기원전 106~기원전 43년)가 안토니우스 일파에 의해 처형당하기 1년 전에 쓴 『운명론(De Fato)』(기원전 44년)은 그의 또 다른 저작인 『신들의 본성에 관해(De Natura Deorum)』(기원전 45년), 『점술에 관해(De Divinatione)』(기원전 44년)와 더불어 ‘종교 3부작’이자 자연학의 명저로 꼽히는 작품이다.

14.

지적 어른이라면 갖춰야 할 철학의 기본 지식을 24명의 철학자, 23개의 이론, 7개의 난제로 정리했다. 어려운 방법론과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생략하고 핵심과 요점만 담아냈다. 본문에 실린 80여 컷의 컬러 이미지 또한 철학의 세계로 내딛는 당신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줄 것이다.

15.

《감시와 처벌》, 《말과 사물》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후기사유인 ‘실존의 미학’ 개념을 일상생활에서 적용·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미셸 푸코의 실존의 미학, 내 삶의 예술가 되기》가 출간됐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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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마이클 샌델.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정을 뜨겁게 희망했다.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어디까지 왔을까? 사회, 과학기술, 경제, 환경, 정치 등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것이 변화하는 동안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도 달라졌을까? 새로운 시대의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답을 듣고자 마이클 샌델 교수와 더 깊은 대화를 시도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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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를 대표하는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문장들.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그의 언명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염세적인 분위기가 짙은 그의 문장들은 인생에 대하여 깊이 숙고하는 우리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18.

브뤼노 라투르의 “비환원의 원리”의 관점에서 은혜에 관한 새로운 설명을 구성한다. 이 책은 은혜에 관한 전통적인 기독교적 이해를 하향식의 유신론적 존재론에서 행위자-기반의 객체지향 존재론으로 실험적으로 이동시키며, 은혜에 대한 객체지향 접근법의 모델을 제작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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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정치철학자 한상원 교수(충북대)가 지난 2018년 이후 쓴 정치철학적 주제들의 논문 모음집이다. 여기 실린 모든 글은 서로 다른 주제들과 방향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 강조점을 주장하고 있다. 그것은 민주주의의 위기는 민주주의의 ‘과잉’이 낳은 귀결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결여’가 낳은 귀결이라는 지적이다.

20.

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다.

21.

2020년에 출간되어 우리 시대 필수 교양 도서로 자리매김한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의 후속 작으로 기획한 것으로, 전작이 포스트휴먼적 현실의 도래를 알린 것이라면 이번 책은 어느덧 현재진행형이 된 그 현실을 분석하고, 그 속에 내포된 위협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희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나 가능성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한다.

22.

우리는 객체들의 시대에 살고 있다. 과학과 기술의 역사 전체에 걸쳐서 객체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되었지만, 지식을 생산하는 데 객체가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된 적은 거의 없다. 토머스 네일은 객체 자체가 지식의 행위주체가 되는 매우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객체론에 역사적으로 접근한다.

23.

칸트와 함께 나서는 인생 산책. 숨을 내쉴 숨구멍을 찾고 삶을 밝혀줄 깊이 있는 시선을 모색하자. 여기 칸트를 만나 인생의 방향을 돌린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칸트의 명언을 밥처럼 곱씹으며 양분을 흡수하고 삶의 가치를 살찌운 사람이다.

24.

20여 년에 걸쳐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근대 철학을 연구해 온 김은주 교수의 첫 번째 학술서다. 데카르트, 홉스에서 푸코, 데리다에 이르는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스피노자의 『지성교정론』 등을 번역한 저자는 치밀한 독해와 활력적인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25.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이 ‘커먼즈commons’의 원리로 디지털 세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전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저자들은 디지털 정보와 AI를 인류의 공共적 커먼즈로 인식하며 이 견지에서 제도와 법, 경제와 문화 등을 새롭게 조직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