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문제를 푸는 네 가지 사고법
수학 문제처럼 쉽게 인생의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어떨까? 수학이 철학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책과 함께 수학적 사고법을 삶에 적용해 본다.
무루의 이로운 그림책 읽기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이후 5년 만의 후속작. 무루 작가와 함께 그림책 속 이상하고 자유로운 세계를 걷다 보면, 자신만의 낙원에 닿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컬처블룸 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글입니다]진한 커피 한잔 타서 책표지를 가만히 보았다.지금 이 순간의 정신으로도 충분하다라는 말과 자존감보다 더 깊은 자기존중감 여행이라 표현하고 하단에 도로 위에서 캠핑카를 끌고 가는 노란색 자동차를 가만히 들여다 보았다.아름답게 노을이 지면서 🌆 물들어 가는 석양이 상상되고 나무숲 뒤로 달려가는 캠핑카 너무 지금 이순간 모든거 뒤로 하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열심히 하지만 뭔가 부족하고 더 나아지고 싶지만 힘에 부칠때 마음이 움츠러드는 그런 날 존재의 수용과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감정 치유 심리학 그래서 이 책이 읽고 싶었던 것이다.어제 잠시 보았던 TV프로그램에서 캠핑카를 몰고 떠나는 그 모습을 보고서 정말 부러웠는데 나는 언제 저렇게 해 보나~~ 생각하며 첫장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서 첫장을 넘겼다.푸른 바다도 보고 싶고 모래사장도 거닐고 싶고 조개구이도 구워먹고 싶고 불멍도 하고 싶었다. 첫페이지를 넘기니 권미주님에 대한 이력이 있었는데 이력에 특이점이 있었다.누군가의 아내나 엄마, 딸이기 이전에 '온전한 나' 로 살아가는 삶,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돌보며 자율적인 존재로 서는 길에서 외롭지 않도록 곁에서 함께 걸어가는 것을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라는 말이 무척 인상 깊었다.목차를 살펴보았다.1파트에선 기분뒤에 숨은 진짜 감정 들여다 보기 2파트에선 내 감정들은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있다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고 3파트에선나 자체로 살아기기 위한 선택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4파트에선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안 하면 된다 이고5파트에선자기존중감이 회복되는 작고 단단한 시작 은어떻게 하는 것인지 이야기 해주고 싶다는 내용으로 전체 목차를 살펴 보았다.나는 3편 나 자체로 살아가기 위한 선택이 끌려서 먼저 읽어 보았다.읽어가다보니 생각하게 하는 문구가 보였다.서로 다른 물줄기가 만나 부딪히고 소용돌이치면서 더 넓은 바다로 흘러가듯, 두사람이 각자 빛을 잃지 않고 존중해 줄때 아름다운 관계를 맺을수 있다는 말과 두그루의 나무가 같은 흙에서 자라되,각자의 가지를 뻗어 뿌리와 줄기를 지키면서도 서로를 향해 자라나는 공존의 지혜로 서로의 삶에 더 깊은 의미와 아름다운을 더해 가는 연리지처럼 우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랑의 완성을 이야기했다.파트3를 읽고서 아이에게 적절한좌절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공감했고 실수해도 괜찮아 완벽한 엄마가 아니어도 돼~~ 라고 생각했다.읽어가다보니 바람 잘 통하는 울타리를 쳐야 외부의 침범을 막으면서 적당한 온기와 바람으로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듯이 내가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고 얼만큼 타인과의 거릴 유지해야 괜찮은지 바운더리를 잘쳐야 된다고 이야기했다.명언을 발견했다.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며 나의 온몸을 불태워 받쳐야 되는줄 알고있었는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은 그를 위해 나 자신을 지키는것이고 나는 나를 보호할 권리가 있고 타인의 경계를 존중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앞으로 가서 다시 천천히 글을 읽어보았다.기분 뒤에 숨은 진짜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 감정들이 뭘 원하고 있는지 고민하고 나 자체로 살아가기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내가 할 수 있는것 만큼만 하면서 살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할 려고 하지 말고 때론 빈틈도 보여주고 그러면서 내가 나를 사랑하면서 그럴수도 있지~~ 라고 말하면서 나만의 행복 의식 찾기 하며 남겨진 삶을 살아가야겠다 생각했다.너무 애쓰지 말고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나를 나로써 사랑해 주며 오늘 하루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 다짐해본다.#존재 자체로 괜찮은 날이었다 #권미주#밀리언서재#컬처블룸 #컬처블룸 서평단
블루스카이님작가는 이 책이 특수유익 혹은 특수무익일 것이라고 했고, 이 책을 읽은 시점의 내게는 절대적으로 특수무익이었다.무익을 넘어 유해를 느끼기까지 했지만, 꿈보다 해몽이라고 책 내용보다 작가의 해석에는 일견 동의하는 바이다.즉자적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작가는 정말 날 것 그대로의 인물들을 보여줬다.‘오렌지와 빵칼’같은 책은 분명 필요하다.내게 필요가 없었을 뿐.
RENE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