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뒤안길에 버려진 사람들이 온다
타이완 문단을 뒤흔든 젊은 천재의 데뷔 소설.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유년의 기억과 타이완 고유의 신화, 귀신담이 결합되어 독특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최악의 상황이 최고의 이야기를 만든다
‘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 일곱 번째 신작으로, 이야기를 한층 서늘하고 박진감 있게 전개해나가도록 돕는 서사 확장 가이드다.
“올해 첫 수박 먹었어?”
만화 에세이 <땅콩일기>의 쩡찌 작가의 첫 산문집. ‘과일’에 얽힌 삶의 이야기와 그 너머의 정서적, 사회적 관계를 세심하게 담은 여름 내음 가득한 문장들을 만나보자.
리처드 도킨스 최신작
도킨스의 냉철한 식견과 위트 넘치는 문체, 야나 렌조바의 화려한 일러스트가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탄생과 죽음, 진화와 불멸이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룬다.
불공정한 사회, 위협받는 건강 평생 공공보건학자로 연구를 해온 저자는 부정의한 사회가 개인의 건강을 서서히 무너뜨린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그 치유의 방안을 위해 설득력 있는 지침을 제시한다.
실생활용 말하기 솔루션
부탁, 제안, 설득, 거절, 보고, 사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오해 없이 제대로 전달되는지’를 알려주는 실전 말하기 책이다.
삶을 산다는 착각에서, 진짜 삶을 시작하기까지의 이야기 살고 있다고 믿었다. 숨 쉬고, 일하고, 누군가와 웃고, 또 울기도 했다. 그 모든 것이 삶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나는... 단지 살아지고 있었던 건 아닐까?’ 《살고 있는 줄 알았다》는 그런 질문에서 시작된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 느끼지만 쉽게 붙잡지 못했던 **‘진짜 삶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에 조용히, 하지만 단단하게 응답한다. 이 책은 철학서도,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그 경계에서 질문을 던지고, 당신 스스로가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사유의 안내서다. 시간, 관계, 고통, 일상… 익숙한 것들이 낯설게 보이는 순간, 우리는 ‘살고 있다’는 말을 다시 정의하게 된다. “진짜 삶은 그 이후에 시작된다.” 이 책은 그 ‘이후’를 함께 묻고, 함께 시작하는 여정을 담았다. 삶이 막막하거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듯한 하루를 살고 있다면, 이 조용한 질문과 마주해보기를 바란다.
만돌이님이순신이 살아생전 행한 일들, 가족 힘께 거사를 도모 했었던 동료, 부하들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일기 속에 담겨서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내, 단이라는 서방님을 항한 여인의 마음까지도 이 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임진년 7월 29일, (아침 식사) 조반때 크기도 크고 드물게 잠힌 생선이 조반 찬 위에 올라왔었다. 단이는 서방님을 생각하여 그 생선을 틀기름에 튀겨서 조반 찬 위에 올렸다. 단이는 이순신 장군이 먼저 들기 전에 아내로써 밑간했었다. 왕과 신하처럼 말이다. 단은 자기의 서방님을 마치 왕처럼 또한,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아비를 모셨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2) 그의 아내 단과 함께한 일상을 그리고 있었다.
숨을 쉬는 책님세이노(SayNo) 지음
성해나 지음
전용문.박현민 지음
류츠신 지음, 허유영 옮김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